자기애성 성격장애(NPD) 4가지 특징

저번 포스팅까지가 A군 - 편집성, 분열성, 분열형 성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B군 - 반사회성, 연극성, 경계선, 자기애성 성격 중 자기애성 성격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상담학을 공부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책도 보고 웹서핑을 하면서 찾아보 자료를 몇 자 적습니다.

성격이해하기#7자기애성성격장애(NPD)특징

자기애성 성격장애(NPD) 특징

Contnets

외연적인 자기애
내연적인 자기애
이상화(우월감)
폄하(경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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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는 자기 성애라는 용여를 사용해서 병리적으로 의견

코헛이라는 학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을 굉장히 건강한 것이라는 의견

사람들에게 자기가 자기를 사랑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은 상당히 건강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장애 수준으로 심하다면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스스로를 힘들게 하거나 남편, 자식, 직장 동료들을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외연적인 자기애

잘난척하고 거만하게 행동합니다. 나는 특별한 사람이고, 다재다능한 느낌을 다른 사람들에게 풍깁니다. 나는 너와 급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원이 다른 삶을 살기 위해서 외모를 과시합니다. 옷, 신발, 액세서리 등 명품을 치장하고 고급스럽 운 나로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B군의 성격의 특징은 감정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감정의 기복은 어느 정도는 예측할 수 있습니다. B군의 특징은 감정의 기복이 예측 불가능하게 심하다는 것입니다. 사소한 말이나 행동에 의해서 감정이 급변하게 되는 것이지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처럼...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타인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하면 타인을 착취하기도 합니다. 자기중심적으로 모든 사고를 하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실수는 크게 부풀리고 자신의 실수는 축소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은 모든 게 용납되는 거죠. 항상 누군가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연적인 자기애

자신의 결핍으로 인해 수치심이 심하고, 사람들의 평가에 예민하며, 자기를 드러내기보다 숨깁니다. 그래서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유아는 자신의 욕구들이 충족되는 경험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은 모두 이루어진다고 하는 주관적 전능감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했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1년 정도 됐을 때 엄마가 무엇을 좋아하고 좋아하지 않는지를 알게 됩니다. 수용해 주고 공감해 주는 엄마 밑에서 자라나게 되면, "나는 괜찮다"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자기애성이 강한 아이들은 양육자(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엄마가 열등감이 있거나 삶에 인정을 받아야 하는 이슈가 있다면, 내 아이는 특별한 존재기를 원합니다. 본인의 부족함을 증명하려고 아이를 도구로 삼게 되는 것입니다.

이상화(우월감)

자신은 우월적인 존재가 돼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성적이나 성과물에 대해서 적당한 칭찬으로는 만족이 되지 않습니다.

모든 것에 비해서 최고라는 말에 만족을 합니다. 모든 종류의 경쟁에서 자신이 우월하다고 확인해야 만족을 하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부모가 자녀의 시험 점수를 보고 학교 친구들보다 얼마나 잘했는지 확인한다면 자기애적인 성격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래서 자녀들 또한 부모의 평가의 기준과 비교를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자신의 위치에 고유성을 가지지 않고 타인과 비교해서 등급과 순위로 자신을 평가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 등급에서도 상위로 가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게 되기도 합니다.

자신이 우월하는 것을 항상 생각합니다.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 자신이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뿌듯하고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보다 우월한 입지, 특별한 자리에 서기 위해서 추구하는 것입니다.

폄하(경멸)

문제는 그 입지를 견고하게 세우지 못할 때 자신의 우월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서 누군가를 깎아내리고 폄하합니다. 자신이 우월해야 하지만 자신에게 무엇인가가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진실로 자신이 긍정이 되지 않고, 뭔가 초라하고 부족한 것이라는 것을 무의식 중에 느끼고 있습니다.

자신의 우월함을 다른 자극들로 조금씩 무너져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을 수치스럽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자신이 별 볼 일 없는 존자라는 불안함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 추락하는 느낌이 들 때 타인을 깎아내립니다.

자기애적인 사람들 옆에는 비하하고 폄하하고 경멸할 수 있는 사람들(자녀, 남편, 아내)이 항상 존재합니다.

만약, 자녀가 폄하의 대상이 된다면, 자녀들은 자존감이 낮아지고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상화와 폄하의 덫에 걸려있으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삶, 인격 그리고 자존감이 부서지고 상처를 입게 될 것입니다.

내가 자기애적인 사람이라고 생각되거나 혹은 주변에 자기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지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 때 올려 보겠습니다.

자기애성 성격장애 7가지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