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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성격을 아는것이 중요한 이유

by y3papa 2020. 6. 26.

직장생활을 20년 정도 했지만 직장상사와의 갈등이 있어서 뭐가 문제인지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요즘 저부터 서 마음에 여유가 없다 보니 예민해지고 있어서 직장을 다닐 수 없을 만큼 마음이 지쳐 있는데요.

마음의 건강을 도와주는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먼저 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성격에 대해서 공부해보려고 하는데 오늘은 서론에 속합니다.

정리해야 할 본문이 많아서 이번 주에는 포스팅을 많이 못했네요. 어느 누구에게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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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격을 아는것이 중요한 이유
  2. 편집성 성격장애 7가지 특징
  3. 편집성 성격장애 해결방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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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자기애성 성격장애(NPD) 4가지 특징
  7. 분열성 성격장애 7가지 지침

왜 성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가?

사람들의 성격이나 마음의 상태나 혹은 이론가들의 어떤 이론들을 공부해 보면,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상심리학에서 각각의 성격이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성격장애라는 것이 있는데 편집적인 성격을 설명해보면 사람들과 다툼이 많은데 이유는 내 내면에서 시작되는 공격성이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왜 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힘든 일이 많을까?라는 고민을 종종 하게 됩니다.

 

성격장애에 대해서 배우게 되면 내 안에서 문제가 되는 원인을 알게 되고, 갈등과 고민을 고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성격이라는 것은 내가 반복하는 어떤 경향들입니다. 다양한 기분이 있고, 인간들은 희로애락의 감정을 느끼고 있는데, 그 감정을 자유롭게 오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기가 유독 잘 느끼는 감정이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감정이 아니더라도...

어떤 사람들은 두려움을 많이 느끼는데, 동일한 상황에서도 유독 내가 강하게 느끼는 감정이 있습니다. 두려움, 분노, 불안, 걱정 근심 등 각각의 다양한 느낌들이 그 사람의 주된 생각이 되는 것이지요.

 

왜 내 감정은 이런 부분에서 강하게 느껴지지?라는 의문에서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기분과 행동 속에서 각각의 사람들이 잘 느끼는 감정을 행동 패턴이라고 한다. 일관되게 반복하는 것이 성격이고 그것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알 필요가 있다.

 

학자들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기질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순하고, 잘 먹고, 잘 자는 아이들도 있지만 예민하고, 까다롭고, 느린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기질이라고 해서 우울질, 점액질... 등을 나누기도 한다.

 

모든 인간은 다 똑같이 태어나는 게 아니라 어떤 성향을 가지고 태어나기도 합니다. 기질적인 부분과 성장과정에서 부모의 반응에 따라서 기질이 변화하기도 하고 더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합니다.

한 실험에서 예민하고 까다로운 새끼 원숭이를 슈퍼 마더 원숭이가 잘 키운 결과 까다로운 부분이 점점 없어지고 나중에는 리더십이 많은 원숭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아이가 어떤 것을 원하는지 알아주고, 힘든 것을 빨리 알아차려주고, 기분을 잘 맞춰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민한 부분을 잘 해소해주니까 그 부분이 점점 없어지게 됐다는 겁니다.

 

까다롭고 예민하다는 것은 보통 사람들보다 좋은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고성능의 어떤 부분을 장착하고 태어났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다른 사람이 못 느끼는 것을 느끼고, 다른 사람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을 잘 알아차리니까요.
이런 예민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힘들 수 있지만, 부모가 잘 양육한다면 아이의 타고나 예민성이 좋은 자원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민한 아이일수록 예술적인 감각이 풍부하고 자기 생각도 다양하다고 하니, 아이를 키우는 아이에게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성격이란?

반복되는 어떤 경향성, 다양한 기분과 행동 속에 존재하는 일관성 있는 무엇이다.

성격을 이해하면 유익한 것

아이가 태어나서 1~3년 정도의 시간 동안의 성장하는 과정 가운데 성격이 형성됩니다. 성격이라는 틀 안에서 사람들은 어떤 것들을 보고 느끼고 행동하고 판단합니다.
성격을 알게 되면 그 사람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심한 갈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회피적인 사람은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잠수를 타기도 합니다.

편집적인 사람들은 계속 생각을 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왜 그랬을지에 대해서 확대 해석하고 나중에는 상대방과 적대적인 관계로 발전하는 경향이 커집니다.

 

그런 경향을 파악함으로 그 사람을 행동이나 생각을 예측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위에서 말하는 "경향"이 성격인데, 성격을 공부함으로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며 행동을 하는지 이런 결정들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이해하지 못하면 자기 자신도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어떤 존재에 대해서 항상 관찰하는 탐구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왜 그러는지 참 궁금해합니다.

 

그리고, 직장생활 속에서도 다른 사람들의 반응에 왜 그랬을까?라고 의문을 갖으며 궁금해합니다. 이런 것이 해결이 안 된다면 심리적으로는 해결되지 못한 것에 기억 속에서 맴돌고 마침표를 찍지 못한 것들이 계속 내 마음속으로 돌아다니면서 생각을 복잡하게 하며 에너지를 다른 곳에 소모하게 됩니다.

컴퓨터를 오래 쓰다 보면 느려지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결국에는 오류가 나기도 하는 것처럼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했을 때는 자신의 에너지가 계속 불필요한 곳에 쓰이면서 크고 작게 심리적으로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사항에 대해서 최대한 이해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 성격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성격을 공부하고 이해하다 보면 상대방을 이해하게 되고 미웠던 사람도 결국을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자기애적인 사람들은 자랑을 많이 합니다. 그런 사람들의 마음은 아주 자존감이 약하고 진짜 긍정성이 약하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자기 자랑만 하는 주변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자존감이 낮고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그 마음을 돌아보면 측은함이 느껴지거나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게 상대방을 이해하고 나면 그로 인해 화가 나지는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해한 만큼 조금씩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이해한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모난 성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 때문에 화가 날 수 있습니다. 대화하면서 무시하는 느낌이 들었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사람들과는 대화를 잘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나에게만 그렇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동일하게 대한다면 그 사람의 내면의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이해하면 그렇게 상처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앞으로 관계를 유지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쳐 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부관계 직장상사나 동료 등 사회생활을 하면서 아무와도 관계를 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라고 생각하면 힘든 시간을 오랫동안 보내 합니다.

 

성격에 대해서 이해하면 많은 부분이 해결이 될 수가 있습니다. 결국 상대방이 나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이 었구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더 나아가 그가 왜 그럴까? 상대방에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어떤 생각이 그 사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이해하면 그 사람을 대하기가 쉬워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을 고치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이상한 사람과 같은 성격을 고치려고 접근하면 서로에게 상처만 깊어지고 힘들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고치려고 하지 말고 이해하려고 하야합니다.

 

왜 그런 말과 행동을 했는지 진심으로 이해를 했다면 그것을 고쳐가는 과정도 생각보다는 순조로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드라마틱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성격의 패턴에 의해 좌지우지 끌려다니게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자신에게 이런 문제가 있다면 자신의 행동의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끌려다니거나 회피하는 인생이 될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성격을 공부하는 방법

성격을 공부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지구 상에는 70억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각자 다른 생각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한 명도 같은 사람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쌍둥이가 서로 닮았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사람의 성격을 묶을 수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성격을 공부한다는 것이 심리테스트식으로 16가지, 9가지 혹은 10가지의 범주로 나누어서 일반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MBTI의 16가지 유형 중 한 가지 유형에 속한다고 해도 동일한 유형의 사람들이 느끼는 것들이 각각 다른 성격일 수 있습니다. 느끼는 감정과 생각이 다르고 이해의 폭도 다 다릅니다. 인간을 이해하기 쉽게 범주로 나누어 라벨링을 하는 것인데, 특정 틀로 분류해 버리면 생각의 폭이 좁아져서 성격을 배우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위 테스트들을 참고자료로서 사용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유형에 속하는 사람은 이런 성향을 보일 이럴 가능성이 높다 정도의 대략적인 파악이 쉬운 것입니다. 그런 성향에서 느끼는 감정과 강하고 약한 부분을 이해하고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쳐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고안해 내야 합니다. 테스트로는 MBTI, 에니어그램, TCI 등을 많이 사용합니다.

 

DSM5-미국정신의학협회(APA)에서 발행한 분류 및 진단절차입니다.
미국에서 DSM5는 정신병 진단을 위한 주요 권한을 제공합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0457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4판)

미국 정신 의학회에서 발간하는 DSM-IV에 따른 심리 장애의 유형으로 17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정신 의학과 임상 쪽에서는 필수적인 참고 서적이다.

www.aladin.co.kr

 

위 책에서 보면 성격에 대해서 문제가 있는 성격들을 성격장애라고 특정하고 그 성격장애 하나하나에 대해서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성격장애는 상식과 기대에서 심하게 벗어나고 하나의 틀로 굳어져있는 성격인 것입니다.

 

부적응적인 성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애적인 성격이 다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하면 자기애적으로 굳어져 있는 성격을 자기애적인 성격이다 라고 말합니다. 앞으로 10개 정도 되는 성격을 대략적으로 알아볼 예정입니다. 극단의 자기애적인 성격을 공부해해 보면, 자기애적인 사람들에게서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성격이 무엇이 힘들어서 이렇게 됐는가? 어떤 특징들이 있는가? 이런 것들을 상당히 깊이 있게 다룰 수 있게 됩니다. 내가 자기애적인 성격장애는 아닐지라도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자기애적인 경향, 편집적인 경향, 회피적인 경향들 중 2~3가지의 경향은 모든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주된 경향과 서브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극단적인 자기애적 성격을 공부를 하면 내 속에 있는 자기애적 성격을 상당히 많이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나도 내 안에 저런 부분 때문에 이런 행동과 말이 나오게 되고, 어떤 이유에서 그때 당황스러웠던 것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나를 이해하고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게 된다면 너는 왜 그러니?라는 말을 하지 않게 되고, 어떻게 이런 사람이 있을 수 있어?라고 단정 지어 말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나를 힘들게 하려고 한 것이라기보다는 상대방에 성격과 약한 부분이 나를 자극하게 했다라고 생각하면 상대방을 이해 할 수 있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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