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장기투자를 하시면 듣게 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페이스북(Meta),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이 기업들의 앞 글자를 따서 FANG or FAANG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소위 '팡'이라고 불리는 초거대 우량주를 입니다. 이러한 거대 공룡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나 성장이 우리가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데 왜 중요할까요.
이것은 Finviz 사이트에서 확인할수 있는 S&P 500 map입니다. 이 S&P 500 지도는 부문 및 산업별로 섹터를 나누며 사각형의 크기는 시가총액의 크기를 나타냅니다. 언뜻 봐도 MSFT(마이크로 소프트), AAPL(애플), GOOGL(구글), FB(페이스북), AMZN(아마존) 같은 거대 기업의 크기가 매우 커 보입니다.
Finviz map에서 Technology 섹터만 따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2개 기업의 크기는 나머지 기업들은 다 합친 것만큼의 크기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기업들의 주가의 흐름은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이 기업들의 주가의 흐름에 주목을 해야 합니다.
2022년 인플레이션으로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대부분의 기업의 주식이 고점대비 20~50%가량 내려와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2023년을 시작하면서 1월에 단기 상승 후 현재는 조정 중인데요. 어느 정도 조정이 마무리되면 FANG+ 3배 레버리지 FNGU를 매수해보려고 합니다.
보유 종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3대 시장 지수는 S&P 500, 나스닥, 다우존스입니다. 그중 나스닥을 추종하는 ETF 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인베스코 운영사에서 나온 QQQ ETF입니다. 이 ETF의 종목 비중을 확인해 봅시다.
나스닥을 추종하는 ETF 인 QQQ는 마이크로 소프트 12.22%, 애플 12.05% 아마존 6.26% 엔비디아 4.45% 테슬라 4.09%이며 상위 5 종목의 비율이 약 40%가량 됩니다. 나스닥 100 종목을 추종하는 ETF의 상위 5 종목이 전체의 40% 상위 10 종목은 53% 비중을 차지하며 15 종목까지 더하면 60%를 차지합니다. 이 말은 상위 10개 기업의 영향력이 시장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무시를 못 한다는 것입니다.
QQQ의 3배 레버리지 TQQQ를 적립식으로 꾸준히 모아가는 방법도 고려 중입니다. 지수가 많이 내려와 있을 때 장기 투자 관점으로 꾸준히 모아가 보려고 합니다.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S&P 500 ETF, 나스닥 ETF 포트폴리오에 가지고 있더라도 이 기업들의 향후 움직 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2020년 이후 유동성 공급으로 주식 시장의 급격한 상승으로 높은 투자 수익을 보았으나, 2022년 금리인상 및 자산 축소로 지속적인 하락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작년 바닥을 다지고 올해 들어 1차 상승을 하였는데요. 각종 주요 지표를 보면서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대응을 해 나가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매수 매도 타이밍 잡을 수 있을까? (0) | 2023.02.12 |
---|---|
주식 투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0) | 2023.02.11 |
미국 주식 ETF 투자 :: 워렌버핏 (0) | 2023.02.11 |
주식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 (0) | 2023.02.11 |
미국 채권 vs 미국 주식, 뭘 사야 할까? (0) | 2023.0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