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하면 한옥마을.. 한옥은 정말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서까래는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옥집 짓거나 리모델링해서 살아보고 싶은 생각도 있는데요. 아이들이 크려면 좀 많이 기다려야겠네요.ㅠㅠ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매물입니다. 위치가 좋네요. 직장까지는 걸어서 10분... 직장과 가깝고 좋은데, 주차나 여유로운 삶? 이런 것들과는 약간 거리가 먼 것 같네요.
서까래는 보면 볼수록 멋있네요. 한옥을 개조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고, 시공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을 텐데, 우리나라 한옥의 멋이 물씬 풍겨 나네요.^^
오른쪽에 통창 & 왼쪽에 화단 안에서 밖을 내다보면 그림을 보는 것 같을 것 같네요. ㄱ자 구조의 집입니다.
아내도 꽃 가꾸는 것을 좋아하는데, 수선화, 다육이, 담쟁이, 블루베리도 있었네요.
어렸을 때 툇마루에서 잠고 일어나서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 좀 좁아 보이긴 해도 한옥의 분위기가 한층 더 풍겨 나네요.ㅋㅋ
예전에 지은 건물들은 단열이 전혀 안되어 있었죠, 그래서 이중창은 고민할 필요 없이 꼭 해야 하는 것 같네요. 어서 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네요.
거실 같은 내부는 외부의 뷰가 보이는 카페 같네요. 근처에 살았다면 매입해서 카페나 게스트하우스 등 숙소로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큰방 2개에 사랑체 1개 딱 부부 외에 추가로 식구가 더 있으면 매입하기 어렵겠네요.
금강송 서까래, 운치 있고 보기 좋습니다.
주춧돌을 보니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이걸 살리기 위해서 설계하시는 분께서 고민을 얼마나 하셨으려나...ㅋㅋ
방 같은 느낌이 안 드네요. 계속 생각하는 건데, 게스트하우스 숙소나 카페, 마케팅만 잘 되면 정말 잘될 것 같네요.ㅋㅋㅋ
역광으로 잡은 샷은 예술이네요. 창을 넓게 해서 추울 수는 있겠어요..ㅠㅠ
주방은 좀 아쉽습니다. 층고가 낮고, 약간은 협소해 보입니다. 그래도 상부장이 없어서 아주 답답해 보이지는 않네요.
다락 공간이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잠을 잘 수 없을 것 간긴 한데....
사랑채, 단열을 위한 이충문? 그래도 추울 것 같아요.ㅠ
사랑채에서 보이는 밖 풍경이 정말 기가 막히네요. 집으로 쓰기에는 아깝습니다.
걸어서 한옥 속으로 매매가 2억 8천만 원, 전용면적이 약 15평 정도이니 넓은 건 아닙니다. 면적 대비 비싼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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