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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의 기본 물 마시기; 오이수, 생숙탕

by y3papa 2020. 8. 23.

건강의 기본 물 마시기 오이수, 생숙탕

mbn 천기누설 428회에 방영된 내용을 물 부분만 정리해서 포스팅합니다.

물은 혈액을 통해서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영양분과 산소를 전달하는데요.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돼서 신고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인천에 살고 있는데 여러 카페에서도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수돗물에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면서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충이 발견된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용 필터와 생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을 끓여 먹는 것이 안전

물을 안전하게 마시기 위해서 물을 끓여서 먹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균들은 80도 이상의 온도에서 죽기 때문에 물을 끓여 먹는 방법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물에 일부 볶은 곡물이나 차를 넣어 끓였을 때 오히려 수분 섭취에는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물을 끓일 때 종종 넣는 둥굴레에는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서 장기 복용할 때에는 카페인 과다 섭취를 하게 됩니다.

결명자차를 물로 대체해서 마시게 되면 결명자의 항상 화 성분이 오히려 몸속에 있는 수분을 뺏어갈 수 있습니다.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순수한 물 자체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짠 음식을 먹고 물을 바로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

짠 음식을 먹고 물을 바로 마시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혈압의 변화되는데, 짠 음식을 먹고 물을 먹으면 혈압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나트륨이 희석되지 않고, 체액량이 늘어나 혈압이 높아져 고혈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짠음식을 먹고 바로 물을 마시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짠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나트륨 배출을 하는 방법으로는 칼륨이 풍부한 수박이나 바나나를 먹으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을 마시더라도 1시간 뒤에 먹어야 혈압상승을 예방하고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갈증도 잡고 나트륨 배출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오이를 물에 3시간 정도 우려내서 마시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데요. 오이는 이소 퀘르 시트린 성분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침 공복에 찬물을 마시는 것은 건강에 좋다?

자는 동안 우리 몸은 땀과 호흡을 통해 몸속에 있는 수분을 최대 1리터가량 배출해서 수분이 부족해진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셔주면 즉각적인 수분 보출에 도움이 됩니다. 또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기 때문에 밤사이 쌓인 노폐물도 빠르게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침에 찬물을 마시게 되면 우리 몸에서 찬물을 따뜻하게 데우기 위해서 열을 발생하는데, 따뜻한 물보다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시킬 수 있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기 때문에 특히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변비가 심할 경우에 아침 공복에 찬물을 한잔 마시면 대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변비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독일 홈볼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매일 찬물을 마시면 하루 100칼로리를 더 소모해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찬물을 마시면 안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고령자, 특히 당뇨, 고혈압 등을 가진 만성 질환자는 찬물을 마시게 되면 체온이 오히려 떨어져서 위장 혈류량 감소로 인해 소화 장애와 신진대사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들은 체온하고 비슷한 온도의 생숙탕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숙탕은 소화불량, 위염 등 소화기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생숙탕은 뜨거운 물과 찬물을 1:1로 섞으면 된다. 찬물과 뜨거운 물이 만나 물의 활성도가 증가하게 되고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들이 먹기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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