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조금 먹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무의식 적으로 음식을 먹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과식을 하게 되기 쉽다. 그런데,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음식을 먹는다면 과식을 하지않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면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식단 조절만 한다고 하면, 다이어트에 성공 할 수 있다. 뭐든 첫검음이 어려운 것이지 하나둘씩 실천 해본다면 작은 어려움 하나씩 극복해 나가다보면 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도 성공 할 수 있다.
식습관과 포만감 관련 연구
케빈 홀 미국국립보건원(NIH) 연구원 연구팀은 음식을 먹을 때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식습관과 포만감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물을 밝힌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푸드’에 30일(현지시간) 발표했고, 연구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브리프 커뮤니케이션’ 코너에 실렸다.
연구팀은 과식을 유발하는 식습관 요소로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것과 빠르게 음식을 먹는 것,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을 먹는 것 등 3가지를 꼽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짧은 시간 안에 먹을수록 과식하기 쉽다는 것이다. 1그램 당 칼로리량을 의미하는 에너지 밀도가 높을수록 포만감을 느끼지 못한 채 과식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데 특히 효과가 있는 음식물도 확인했다. 안정적으로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18~50세 성인 35명을 대상으로 56일 동안 4가지 식단에 따른 음식물 섭취량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4개 식단을 2주씩 제공하여 이들의 음식물 섭취량을 관찰했다. 4가지 식단은 저지방 식단, 저탄수화물 식단, 비가공식품 위주 식단, 가공식품 위주 식단 등이다. 참가자들은 체중의 변화를 신경쓰지 않고 음식물을 섭취하게 했다.
빠르게 포만감을 주는 음식
분석 결과 음식물에 포함된 영양소는 포만감 유도와의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예를 들어 비가공식품 위주 식단에서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물은 영양분과 포만감을 모두 챙기는 데 도움이 됐다. 하지만 저지방 식단이나 저탄수화물 식단은 음식물 섭취량을 조절하기 위한 포만감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의식적인 과식을 유도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음식으로는 에너지 밀도가 특히 높은 쿠키와 치즈가 꼽혔다. 쉽게 포만감을 느끼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물에는 시금치, 당근, 두부,달걀, 닭가슴살, 토마토, 사과, 바나나, 견과류가 해당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테라 파지노 미국 캔자스대 교수는 “사람들은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기 위해 과식을 유도하는 식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며 “이번 연구에선 음식물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인 요인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40대가 되면서 건강검진을 하면 성인병과 관련되어 있는 수치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30살이 넘어가면서 몸무게가 줄지 않고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식사를 할때나 포만감을 주는 음식을 먼저 섭취한다면, 여러가지 다른 다이어트 시도 보다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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