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면 문호리 있는 집인데, 럭셔리한 주택이고, 이태리풍의 인테리어가 마음에 듭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답게 가격이 좀 나가네요.
이국적인 인테리어에 지붕은 기와인 것 같고, 스타코 마감에, 벽돌 기둥 포인트 멋지네요.
마당을 모두 잔디로 한 게 아니라 붉은 벽돌을 깔았네요. 잔디 & 침엽수를 심어서 조경을 일부분만 한건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옆 & 뒤쪽으로 테라스 공간이 있어 카페 하기에는 딱인 것 같습니다.
이국적인 패턴 문양은 정말 고급스럽네요. 양문형 우드 현관문은 웅장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열고 들어가니 현관이 운동장 같네요.ㅋ
신발장이 아닌 신발 룸.. 이런 걸 펜트리 룸이라고 하는군요. 몰랐습니다.
저는 이런 색깔을 고를 수가 없던데, 정말 유니크고 독특하네요. 청록색 중문 픽해둬야겠네요.
화면에는 대형 거실이라고 되어 있는데,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늑한 느낌의 거실인 것 같고요. 약간은 호텔에 온 것 같은 느낌이네요.
1층 면적이 30평 정도 됩니다. 상당히 넓은 공간인데 테이블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넓지는 않군요. 비가 오거나 추운 날에는 야외 공간을 활용할 수 없으니... 실내가 우선은 넓어야 할 것 같은데요..
우드 셔터 or 갤러리 도어 자재 명칭을 잘 몰랐는데, 이것도 배우게 되네요. 화이트 톤도 예쁠 것 같네요.
화장실이 넓군요. 거울 뒤 은은한 조면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2층은 24평 공간으로 3인가 좋이 살기에는 딱 좋은 크기입니다. 그런데 주방이 없어서 추가 공사가 필요하고,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인테리어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안방에서 유리로 화장실&샤워실이 보이는데, 부산에 갔을 때 호텔에 이렇게 되어 있는 거 본 것 같습니다. 신혼 때만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다락을 정말 창고로 사용하기도 하는군요. 층고가 높다면 조명과 마루만 깔면 서재나 놀이 공간으로 만들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층고가 낮은 곳은 창고로 사용하고요.
대지면적 139평, 연면적은 53평, 단순 계산으로 평당 1,700만 원 고급 인테리어는 했지만 2층 주방 공사를 하고 몇몇 손봐야 할 것들이 있으니 몇천만 원은 더 들어가지 싶네요.
평면도를 잘 볼지는 모르지만 건물에 모서리가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부분이 좀 아쉽네요. 외관상으로 멋이 있을 수 있지만 모든 면을 다 앞으로 넣을 필요가 있었는지 좀 아쉽네요. 동일한 자재를 사용하고 연면적을 줄이는 효과를 줬네요. 평면도 상으로는 좀 아쉽습니다.
인테리어적인 부분은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평당 1,700은 약간 부담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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