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주가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2023년 2월 14일) 밤에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매판매 등에 대한 중요한 경제 지표가 발표됩니다. 이외에도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20년물 & 30년물 국채 입찰도 예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주에는 30년물 국채 입찰은 저조하게 마감되어 국채금리는 상승했지만 입찰 후 금리가 오르면서 장단기 국채 금리의 역전폭이 컸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지난주 발연은 기존에 기조를 유지하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았고, 높은 금리를 더 오랫동안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각 지표에서 말하는 데이터에 따라서 작년보다 더 높은 금리를 올려야 할 것을 강조해 말했으나, 주식시장은 큰 조정을 보이지 않고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CPI)
2월 14일에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 전문가들은 1월 CPI가 전월대비 0.5% 상승, 전년대비 6.2%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클리브랜드연은에서는 전월대비 0.65, 전년대비 6.5% 상승을 예상했습니다. 예상치와 비슷한 결과가 나와준다면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가 조금은 완화될 것입니다.
하지만, 예측치를 상회한다면 다시한번 시장의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내/해외 그리고 코인 시장도 소비자 물가지수에 발표일을 앞두고 조정과 상승을 반복하며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2월 14일 오후 10시 30분 발표되는 시장 지표에 따라서 단기 등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30년물 국채금리
지난 목요일 미 30년물 국채 입찰이 저조한 이후에 급등하면서 최소한 하락추세선을 끌어올렸습니다. 이제 3.9%에 형성된 두 번째 추세선을 앞두고 있는데요. 두 번째 추세선이 상방 돌파되는 경우 30년물 국채금리는 4% 저항선에 다시 도전할 가능성이 보이긴 합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미 두 개의 하락추세선을 상방 돌파한 것으로 보입니다. 3.9% 수준을 테스트를 시도하고 있는 상테인데, 오늘 CPI 발표 후에 단기 방향은 결정될 것 같습니다.
미국 S&P 500 지수 - SPX
미국 S&P 500 지수는 저점을 높여가면서 장기 하락 추세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전고점을 돌파후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이 됩니다. 아직 가지 추세 전환이라고는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저점을 높였고, 전고점을 돌파한 것에 1차 의미를 부여하고 싶네요. 그래도 오늘을 기점으로 단기로 상승세가 좀 더 갈지 아니면 하락으로 바로 턴을 할지에 대한 결전의 날입니다.
나스닥 100 지수 – QQQ
Invesco QQQ Trust(QQQ)는 23년 1월 지속적인 상승으로 전고점을 돌파한 것은 S&P 500 지수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스닥 100 지수 추종 ETF QQQ 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급락할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우존스 지수나, S&P500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비율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변동성 - VIX
변동성지수(VIX)는 일반적으로 VIX값이 30을 넘으면 불확실성, 리스크, 투자자의 공포로 인해 변동성이 높다는 의미인데, 지금 수치는 20으로 높지 않은 편입니다. VIX지수만으로는 안정적인 상황이어서 시장은 현재상황이 어느정도는 예측 가능한 시장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는 적당한 긴장 상태에서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미국 달러 지수 – DXY
미국 달러 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였고, 안정권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높은 금리를 얼마나 유지하느냐에 따라서 달러 지수 다시 올라갈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추세상으로는 작년 10월 고점을 돌파하는 것을 불가능해 보이기도합니다. 미국 주식을 지속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환전이 필수입니다. 주가에 영향이 가기도 하고, 환전을 해야 하는 것도 투자하는 것에 영향이 있기 때문에 언제나 달러 인덱스는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상황
전체적인 상황을 봤을 때 올해에는 실적장세라들 합니다. 기술력이 있는 기업들도 실적 쇼크나 나올수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것에 있어서 언제나 예측은 하기가 힘듭니다. 상황에 맞게 대응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빅테크 기업, 반도체. 나스닥 100, 배당주 등 다양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한 가지 개별종목, 한 가지 지수에 모든 자금을 투자하는 것은 득 보다 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부디 모두들 성공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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