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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가기

by y3papa 2020. 7. 22.

요즘 심리 상담에 공부를 하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모른척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도 불가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나를 돌아보지 않고 살아갔었죠.

어떤 계기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삶도 생각도 정리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들어가며...

나는 왜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가?

도대체 나는 쓸모가 있는 걸까?

나는 정말 바보 같아... 좋은 아빠가 혹은 엄마가 못될 것 같아...ㅠㅠ

자신에 대한 느낌이 하나로 정리되지 않을 때 이런 혼란스러움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나를 알게 되면 그런 혼란스러움이 왜 찾아왔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기 내면을 이해함으로써 이전과 다른 새로운 자신감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절망과 좌절감에서 극복할 수 있을까요?

책이나 강의를 통해서 혼자서 할 수도 있지만 힘듭니다. 상담을 통해서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나를 이해한다는 것

모두에게는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자기의 내면을 이해하고 탐구해 내는 것입니다.

이상한 종교에서 말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신의 내면을 만난다는 것이 무엇인가요? 누구에게나 자기 내면에서 보기 싫은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 부담스러운 부분이 왜 그런지 헤아려보는 것입니다. 그 가려져 있던 것을 보기 시작하는 것이 나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것 입니다.

왜 나는 이 상황 가운데서 웃었을까?

왜 내가 이런 스타일의 사람들을 싫어할까?

왜 내 마음에 이런 의문이 드는 걸까?

이런 질문들을 하며 나를 들여다보는 것이지요.

부담스러운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것은 자기를 찾아가는 과정이기에 쉬운 일이 아닐뿐더러 힘듭니다.

불편하고 때로는 아프고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수고를 하고 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나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한 이유

1) 매번 같은 문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함

2) 지금의 상황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

3)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함

4) 자유로움과 안정감을 찾고 싶음

과거를 기억하지 않는 사람은 그것을 반복하는 사람이다. 조지 산타야나(George Santayana, 스페인 출신의 미국 철학자)

내가 인식하지 못한 나의 어떤 것들은 나를 얽매고 끌고 다니며 지배하기 쉽다.

심리학은 마음의 길을 닦는 도구

예를 들어 고속도로를 건설할 때 측량하고 포클레인으로 파기도 하고 메우기도 합니다. 때로는 폭약을 사용해서 큰 산을 폭파하여 터널을 뚫기도 합니다.

마음을 들여다볼 때도 비슷합니다. 가능한 모든 도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심리학은 이와 같은 길을 닦을 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심리학의 각각의 이론들은 각각의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론을 배울 때마다 그것을 나에게 적용해 봄으로 나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가족 더 나아가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론을 배우는 이유는 그것이 스스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상 자기 마음을 찾아가는 여행을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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